귀경길 곳곳 정체…자정 돼야 완전히 해소_베타 스토어_krvip

<앵커 멘트>

추석 연휴 나흘째인 오늘 전국의 고속도로는 오후 내내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저녁 무렵부터 풀리기 시작해 자정이 돼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현우 기자, 지금 도로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귀경길 정체가 오후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정체가 어제보다는 덜 한 편입니다.

고속도로별로 길게는 60km, 짧게는 10km 구간씩 소통이 어렵습니다.

그러면 폐쇄회로화면 통해 고속도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 방향 차량 흐름이 더딥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 부근입니다.

오른쪽 인천 방향으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오른쪽 서울방향,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에서 3시간, 부산에선 5시간 40분, 광주에선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에만 현재까지 30만 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도로공사는 정체가 저녁 무렵부터 풀리기 시작해 자정쯤이 돼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